(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수많은 비리가 확인된 환희 유치원 원장이 원아의 보호자들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14일 방송을 통해 "비리를 저지른 해당 유치원 원장이 원아 보호자들과의 만남을 회피하고 있다. 향후 계획과 비리 상세 내역을 원한다는 보호자들 앞에서 졸도해 대기하고 있던 응급 차량으로 이송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이 원아 보호자들을 회피하는 정황이 드러난 해당 유치원 원장은 사치품 구매, 자녀 학자금 해결 등을 유치원 자금으로 해결하는 비리가 밝혀진 상황이다.
해당 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교육비를 이용해 자녀의 대학교 등록금과 학원비를 30 차례 해결했으며, 금액은 4천만 원 가량에 달한다.
게다가 그는 유치원 자금 약 5천만 원을 사치품 구매, 유흥, 식비 등에 유용하기도 해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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