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책

금감원, 2019년 ‘실용금융 강좌’ 희망 대학 접수

12월 28일까지…부국장급 이상 직원 강사 출강 가능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내년도 ‘실용 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실용금융 강좌 지원은 대학생들의 실용 금융소양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금감원이 시행해온 사업이다.

 

희망대학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강사, 교재, 교수자료 등 지원 내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강사지원을 희망할 경우 금융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을 나간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부국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수를 선발하고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통해 실용금융 전문지식, 강의기법, 강의 예절 등을 집중 교육한다.

 

교재를 희망하는 대학은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본서는 생애금융설계 방법, 저축 투자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채·신용관리,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금감원은 담당 교수에게 자체 개발한 강의안과 동영상, 교수용 지도서 등 각종 금융교육 자료를 지원해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