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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3년째 강원도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은 가을을 맞아 13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에서 1사 1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경영관리본부장과 임직원 백 여명은 마을을 방문해 벼 베기, 고구마 수확, 한지 공예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치아 검진과 치료,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도 펼쳤다.

 

산초울 마을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연은 2006년에 시작돼 13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자녀들은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과 장학금, 청소기, 에어컨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왔다.

 

산초울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은 아시아나항공이 구입해 서울시 강서구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옥수수와 햅쌀 등 산초울 마을 특산물은 아시아나항공 본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날 1사1촌 활동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산초울 마을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좋은 가을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름다운 인연으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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