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하 동치미)에서는 홍영기가 이세용과의 혼전임신 후 부모로부터 상반된 반응을 얻었던 사연을 공개, 이목을 모았다.
당시 홍 씨의 모친은 딸의 임신 소식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으나 현재는 사위와 아들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남편 이세용이 만 17세이던 당시 혼전임신과 동시에 결혼 소식을 전한 홍 씨는 현재 결혼 4년 차로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홍 씨는 자신의 SNS에 아들의 생일을 맞아 "하루 종일 같이 있어 행복했는데 너를 보면 가슴 한편이 아픈 이유를 모르겠다"며 "행복하고 기쁜데 너를 낳은 날을 기억하게 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 인생에 가장 아프고 힘든 날이라 그런지 복잡한 마음이 든다"며 "그냥 축하해주면 되는데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고 싶다. 덕분에 할머니에게 감사해. 넌 나의 귀한 보물이고 선물이야"라고 덧붙여 한차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