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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센트레빌’ 국가산단 수혜보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동두천 센트레빌'이 지난 10일 진행한 특별공급과 11~12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8일 목요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군사적인 문제와 개발제한 등으로 도시성장이 더딘 지역이었으나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6개 중 3개가 반환이 완료된 상태로 반환된 기지 개발을 통해 시를 부흥시키는 데 이어 범 정부차원에서도 적기 기지반환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초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동두천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실수요자를 비롯한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동두천으로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2019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에 있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상패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국가산업단지로 개발되는 것이 눈여겨볼만한 점이다. 자동차, 섬유, 화학 업종이 입주 예정에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단계 33만㎡ 부지를 우선 개발한 후 나머지 66만㎡의 추가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경제 활성화와 기업 및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북부의 핵심도시로서의 동두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가산업단지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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