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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히츠' 양산공장서 생산

3000억원 투자 증축...340명 추가 고용
빠른 시장대응,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공장 증축을 하면서 뛰어난 직원 340명 이상을 추가 채용했고,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므로 물류 비용 절감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리나 이슈카나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은 아태지역 최초 히츠 국내생산을 기념해 열린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히츠는 그리스, 이탈리아, 그리스, 루마니라, 러시아 등 5개국에서 생산되는 히츠에 뒤지지 않을 만큼 고품질이며 매우 우수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 12월 히츠의 국내 생산 계획을 발표한 한국필립모리스는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양산공장을 증축하고 최첨단 제조시설을 갖춰 최근 생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 양산공장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전량 수입하던 히츠는 이제 국내 생산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훨씬 빨리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 말 3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던 아이코스가 현재는 43개국에 판매되는 등 지속적으로 아이코스 출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공장에서 제조된 히츠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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