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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최악 면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신한금융이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양철한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피의자의 직책과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춰볼 때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조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 회장은 과거 신한은행장 재직 당시 이 모 전 신한은행 인사부장의 최종 결재권자로서 신입행원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인사부장은 현재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검찰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수년 동안 임원 자녀 등을 신입행원으로 특혜 채용하고 남녀 합격자 비율을 3대 1로 맞추기 위해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으나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불구속 상태로 기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한금융은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향후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법원 측에서는 영장심사 과정에서 “피의자와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 피의사실 인정 여부와 피의사실 책임 정도에 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신한금융은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앞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용병 회장은 그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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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5·18 북한개입설’이 떠도는 이유와 후유증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우리나라는 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역사 속에서 일어난 끊임없는 수난을 자주민족정신으로 헤쳐 나갔던 불굴의 혼을 가진 민족이다. 먼 과거인 고구려, 고려 시대에는 대륙으로부터의 침략을 받았고, 근대인 조선 시대에 와서는 일본, 중국으로부터 침탈을 받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 시대의 독립운동, 해방 후 북한 공산주의와의 대립, 이승만 정권에 대한 4·19혁명, 유신독재와의 투쟁, 군부정권과의 투쟁 등 그때마다 민족 고유의 저력을 발휘해 꿋꿋하게 민족을 지켜냈다. 이는 불의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과감히 맞서는 투쟁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자긍심인 것이다. 1980년 5월 당시 유신독재를 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최측근인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졸지에 살해당하고 뒤이어 쿠데타에 의해 권력을 잡은 전두환 정권이 민주재야의 반대세력들을 무력으로 제압하자 우리 민족은 또 다시 일어났다. 바로 ‘5·18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총칼로 제압한 군부정권의 실상은 이미 정부 및 사법부는 물론 전 국민도 의문 없이 역사적 사실로 공인했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5·18 민주화운동’이 북한군에 의해 조종
풍국주정, 투명경영으로 꽃 피우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에탄올)을 만드는 풍국주정공업(주)(이하 풍국주정) 이한용 대표이사가 지난 3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장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세청은 “풍국주정은 투명경영을 토대로 회사를 성장 시켜 국가재정 조달에 이바지한 것을 물론, 에너지 절약형 증류탑을 신설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감소로 국가의 에너지 전략시책 및 대기환경오염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빈곤층,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밀착형 나눔경영도 다양하게 펼쳐 타 기업의 모범이 된 것도 이번 수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2007년 우수납세자 산업포장에 이은 두 번째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정도경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한용 대표는 “분에 넘치는 상을 주셔서 과분한 마음”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곧은 경영인, 성실한 납세인의 역할에 더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53년 설립된 풍국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