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향한 대중의 우려가 거세다.
7일 본부는 "고양시 모 저유소에서 대규모 화재가 일어났다.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초 발화 지점은 20개의 원유 탱크 중 한 곳이며 내부에 보관된 원유가 소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사고는 특수 물질이 동원돼 같은 날 자정 전후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으나 많은 양의 원유 때문에 진행이 더딘 상황.
해당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엄청난 폭발과 동시에 일대가 매캐한 가스 구름으로 뒤덮여 위험 메시지가 발송되기도 했다.
한편 당국은 "화마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라며 현장 폐쇄 회로를 분석, 사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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