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2일 관내 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세정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에서 김대지 청장은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세정협의회 역할을 강조했다.
또 지역 주력업종의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발로 뛰는 세무행정을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납세 현장의 어려움을 세정에 반영해 지역경제 회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 경영의 어려움과 지역 경제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이번에 나온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건의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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