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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작년 대비 8.2%↓…누적 수출은 역대 최고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 등 영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05억 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관세청은 '9월 수출입 현황' 자료에서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작년 9월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이 같은 수출 감소 원인으로 파악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25억 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4.7% 증가한 4504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수입은 408억 4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무역흑자는 97억 5천만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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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 “조세전문가의 원동력은 ‘경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송영관 세무사(세무법인 올림 부대표)는 세무대리업계에서 화제의 인물이다.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들은 세무조사 등 집행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지만, 송 세무사처럼 법을 만들고, 그 기준을 짜고, 나아가 납세자의 불복청구까지 ‘올라운더’로 활동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전문성만으로 쌓을 수 있는 경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법은 그저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회는 법을 만들고, 국세청은 집행하며, 납세자는 따른다. 납세자는 그저 따를 뿐 관여할 여지는 적다. 송영관 세무법인 올림 부대표(이하 송 세무사)의 철학은 다르다. “세금의 원천은 국민의 동의입니다. 세금은 내기 싫은 것이지만, 공익을 위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동의’를 하는 것이죠. 그것이 각자의 주장을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송 세무사는 한국 세금사(史)의 산증인과도 같다. 국내 세금체계와 집행체계가 본격적으로 틀을 잡기 시작한 1980년대, 그는 국세청에 들어와 세무공무원이 됐다. 매 순간이 역동의 시기였다. 1980년대 대대적인 공직기강정화, 1990년대 국세청 조직 통폐합, 2013년 김영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