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전비(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왕’을 가리는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블루 드라이브 챌린지는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서 진행된다.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이 전기차(코나 EV 또는 아이오닉 EV)를 타고 정해진 시승 코스를 우수한 전비로 주행할 경우 상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시승 차량의 계기판에 기록된 평균 전비를 기준으로 매달 각 거점과 차종별 최고 전비 기록자 3명을 선정해 총 12명에게 ▲보스톤 백 ▲폴바셋 콜라보 텀블러 ▲포니 키링 등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이달 중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동차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안전 클래스’를 론칭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브랜드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차만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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