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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구직자 인기몰이...평균연봉 5000만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바나나맛 우유 생산업체인 빙그레가 구직자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고있다.

 

빙그레는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발휘한 직원에게 상위직급으로 빠른 승격이 가능 하도록 발탁인사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인센티브 지급 등 각종 보상 제도를 실시하여 직장 만족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에 따르면 2017년도 빙그레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5559만2000원이다. 이는 국세청이 발표한 국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 3360만원보다 무려 39.5%나 많은 금액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도 국내 30대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인 10.7년보다도 긴 11.1년인 것으로 나타나 직장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18일 2018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마감한 빙그레는 오늘(28일) 신입 채용 서류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구직자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는 바람에 사이트가 폭주되는 등 한때는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적성검사를 치르게 된다. 이후 단계별 합격자는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영업부문(국내 영업) △마케팅부문(마케팅 PM) △관리부문(인사) △연구부문(R&D, 품질경영, 분석) △생산부문(생산관리, 설비관리, 품질보증, 인사 총무)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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