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심정민 관세행정관 외 3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27일 포상했다고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심정민 행정관은 수입신고서와 수출신고건이 연계되도록 전자통관시스템을 개선해 신고오류를 예방하고 통관질서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홍정선 행정관은 원산지결정기준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터키 직물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결정기준, 완화규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문으로 작성해 발송하고 FTA포탈에 이를 알렸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성재영 행정관은 자금난을 겪고있는 체납업체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장시간 소요되는 담보제공절차를 대체할 수 있는 ‘세관신용평가제도’를 도입해 체납업체가 조기 경영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권효주 행정관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배출가스와 소음에 대한 인증 없이 ATV(산악오토바이)를 수입한 업체를 적발해 국민안전 위해물품을 차단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울세관은 2008년 9월부터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포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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