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네 모녀 살인사건' 이호성, "우발적인 일로 보긴 힘들어...청소까지 마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해태 출신 전 야구 선수 이호성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의문점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지난 20일 KBS 2TV '속보이는 TV'에서는 지난 2008년 이호성이 저지른 네 모녀 살인사건의 당일 행적을 조사, 그날의 진실을 되짚었다.

 

당시 이 씨는 내연녀 A씨와 A씨의 자녀 세 명을 차례로 살해한 뒤 경찰을 피해 성수대교에서 돌연 투신했다.

 

이후 이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조폭 연루설과 재정난, 또 다른 내연녀 B씨의 존재 등이 떠올랐으나 현재까지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감식반이 이 씨의 범행 장소를 조사할 당시 이미 한차례 깨끗하게 청소를 마쳐 매트리스에서만 극소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사건의 담당 경찰은 "우발적인 일로 보기엔 이 정도로 완벽하기 힘들다"고 해석해 이목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