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네 모녀 살인사건' 이호성, "정리하겠다더니 결국…" 애인들 숨겨뒀던 4번 타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네 모녀 살인사건 용의자의 정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마포서 네 모녀 살인사건이 발생, 용의자로 지목됐던 해태 4번 타자 출신 이호성이 수배 당일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성수대교서 시체로 떠오른 그는 살해 당한 네 모녀 중 엄마와 내연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그의 죽음 직전 함께 했던 또 다른 내연녀는 "자살 직전 네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진술해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수개월 전 또 다른 여성(네 모녀 살인사건 엄마로 추정)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곧 정리하겠다고 하더라. 사건 직전까지 만나고 있는 걸 알았다면 나도 헤어졌을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이호성의 범죄 이유로 돈이 거론되자 "채무관계가 복잡했던 것은 사살이나 생활이 궁핍할 정도는 아니었다. 돈 때문은 아닌 것 같다"라고 추측, 실제 살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