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이 19일 전주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전북지역 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했다.
광주청 주요 간부들은 전북지역 상공인들에게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상공인들은 전북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선홍 전북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세무행정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애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형환 광주청장은 “세금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쉽고 편리한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 합리적으로 예측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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