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디스패치 구하라 카톡, 高수위 성적인 조롱 잦았다 "술 취하면 험악…" 위협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디스패치가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A씨 사이의 카톡(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A씨가 쌍방폭행 사건 이후 나눈 대화가 담긴 카톡 일부를 대화문으로 보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건은 구하라가 A씨에게 남자 지인 B씨과 식사를 한 사실을 숨기면서 시작됐다고 한다. 뒤늦게 해당 사실을 안 A씨가 격분해 화를 냈고, 새벽께 폭행 사건으로 번졌다는 것.


이후 구하라는 A씨와의 카톡 대화를 통해 당사자인 B씨를 불러와 무릎을 꿇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카톡 대화에서 구하라는 "통화하고 자초지종 이야기 하라면서요? 와서 무릎 꿇게 하라면서요? 그거 원한다면서요? 만나서 이야기해요"라고 말했다. 반면 A씨는 "(B씨랑) 통화를 너무 오래 하시네. 얘기하고 싶은 생각 없는데. B씨 만났을 텐데 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해요.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갈게요"라고 답했다.


구하라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교제 기간 동안 폭언을 일삼았고 술에 취할 경우 더욱 험악해져 입에 담기도 민망한 욕설을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직후에도 A씨는 구하라에게 "너 X돼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줄게"라고 협박성 어조로 말했으며, 이전 카톡 대화에서도 "X밥 같은 애들", "남창XX" 등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한편 구하라는 오늘(18일) 오후 3시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