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군전역 간부 대상 영업전문인재 특별채용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하사 이상으로 전역하는 군간부만 지원 가능하고 선발된 영업전문인재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FM(Floor Mangaer)로 근무하게 된다. FM은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 및 판매,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류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이후 온라인 AI 면접, 임원 면접, 채용 검진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모집 인원에 제한은 없다.
또 군전역 간부로 입사한 영업전문인재는 일반 전형과 달리 입사 후 1년 평가 B등급 이상이면 추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영업전문인재들이 FM에서 나아가 직영점장 및 영업채널관리자, 지원팀장을 거쳐 영업담당(임원)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만약 개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대리점 창업 관련 비용을 지원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향후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채용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등 군전역간부를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철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군전역간부로 입사해 우수한 성과를 내는 영업인재가 많아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역 후 사회생활을 고민하고 있다면 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꿈을 이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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