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청탁금지법 내용 숙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인천본부세관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미추홀(彌鄒忽)은 사서에 나오는 인천의 첫 명칭으로 주몽의 두 아들 중 비류가 백제 초기 도읍지로서 삼은 지역이다.
이번 문화제에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청렴백설기 나눔행사, 청렴금지법 OX퀴즈대회, 민관 합동 간담회, 청렴성 향상 우수과제 경진대회 등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문화제 행사기간 중 부서별 자율적 청렴활동을 표현한 UCC 동영상을 송출해 국민들에게 세관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지를 내보이겠다고 전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전 직원이 즐길 수 있는 청렴문화제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함께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