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파트 끝판왕은 강남 현대아이파크 ‘105억원’

상위 20개 단지 중 16곳이 강남 3구…10개 단지서 50억원 ‘훌쩍’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 강남 현대아이파크 136㎡가 실거래가 105억원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서울시와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아파트 단지별 매매 실거래가 현황’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아파트 단지별 최고가 20곳 중 19곳이 서울에 있고, 그중 16곳은 강남 3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개 단지는 실거래가 최고액이 모두 40억원 이상이었으며, 50억원이 넘는 단지도 10개나 됐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는 지난해 9월 전용면적 136.40㎡가 105억3000만원에 매매돼 실거래가 최고액을 기록했다.

 

강북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244.78㎡가 78억원,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 244.98㎡가 64억원, 강남구 청담동의 마크힐스(192.86㎡)와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244.32㎡)는 각각 5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 중에는 부산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222.6㎡)가 41억4000만원에 매매됐다.

 

김상훈 의원은 “초고가 단지 대부분이 강남에 밀집돼 있다”며 “서울과 수도권 내 강남에 대한 수요를 분산시킬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