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KT, AI 스피커 ‘누구’ 브랜드 디자인 개편

애플리케이션도 대폭 업그레이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출시 2주년을 맞아 브랜드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브랜드 디자인은 누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의 형태소를 활용해 ‘세상을 담는 프레임’이란 의미를 표현했다.

 

또 SK텔레콤은 브랜드 디자인 개편과 함께 누구가 제공하는 7가지 디바이스와 36개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애플리케이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간단한 설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컨트롤러’ ▲누구 이용에 궁금점이 있으면 해결해주는 ‘솔루션 메시지 카드’ ▲인기 있는 발화문을 안내해주는 ‘인기대화’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새로운 누구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누구 앱과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 및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총 2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은 “고객의 모든 삶에 인공지능이 녹아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AI의 미래와 목표를 보여주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결정했다”며 “누구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AI 선도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