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전국 자동차산업 업체를 대상으로 '성실신고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관세청이 발표한 '성실신고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기업별 납세지원정보 제공, 산업별·품목별 오류사례, 과세요건 사전심사 확대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도 세관 측은 최근 미국 관세장벽 등 대외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수출입신고 오류로 인한 기업의 추가 세액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세관의 특화산업인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실신고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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