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등재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매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각 기업의 캠페인들에 대해 마케팅의 ▲차별성 ▲독창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성공사례’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공사례는 지난 7월 17일부터 5주간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다. 적금 상품을 가족과 동료, 지인들에게 축하, 감사, 격려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마케팅이다.
고객들은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선물 방식에 대해 많은 호응과 공감을 표시했으며 이벤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영상은 504만건 뷰(View)를 기록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기 위해 ‘쏠(SOL)’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은 27만여명에 이른다.
최호준 페이스북 코리아 이사는 “신한은행의 ‘내가 SOL게’ 이벤트는 전략의 혁신성이 돋보이고 영업적 성과까지 창출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기여한 차별성 있는 마케팅으로 평가됐다”며 “이에 금융권 최초로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등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리딩뱅크로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금융 플랫폼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초 맞춤형 서비스(Super Customization)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