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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세무상담 무료로 받는다

세무사제도창설 57주년 기념...9월 3~7일까지 5일간 전국서 실시
이창규 세무사회장 "어려운 세금문제 세무사와 상담하면 도움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세무사제도 창설 57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3000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실에서 국민들을 위한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 9일)’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세금상담을 펼쳐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세금문제는 복잡하고 다양해서 납세자가 직접 해결하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를 찾아가 세금상담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5만7800여건의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주민들과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해 ‘마을세무사’와 ‘나눔세무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가까운 세무사무소를 찾으려면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m.kacpta.or.kr/m)의 ‘내주변 세무사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실 전화 상담은 02-587-3572로 연락하면 되고 오전 10:00부터 오후 6:00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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