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그녀는 "정치인들에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졌다"면서 "그들은 나의 인권을 존중해 주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요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곳을 떠난 내 딸이 한없이 부러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법원에서 만납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한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의원과 당사자인 그녀를 고소했다.
이에 그녀는 SNS를 통해 수차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 왔던 바.
그녀는 오늘(22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진술하기 위해 경찰에 출두했다.
한편 경찰 조사를 받은 그녀는 SNS를 통해 "변호사는 필요 없다"며 "진실을 말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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