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노래방 도우미 때문에 싸움 번져 "다른 여자 데려와라…"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울대공원에 토막 살인 사체를 유기한 범인이 잡혔다.

 

경찰 측은 22일 "CCTV로 행적을 쫓아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내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B씨가 찾아왔다"며 "도우미를 둘러싸고 싸움이 번져 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A씨는 B씨를 노래방 안에서 살해한 후 사체 훼손까지 감행한 것으로 드러나며 세간의 공분을 자아냈다.

 

앞서 B씨의 사체가 발견됐을 당시 훼손도가 심각해 일각에서는 "원한 있는 자의 소행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당일 만난 단순한 사장과 손님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세간에 충격을 줬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날 만난 관곈데 어떻게 사체를 심각하게 훼손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입을 모았다.

 

잔인한 살해 방식으로 시체를 토막 낸 A씨에게 대중의 울분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