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해설자로 데뷔한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최 전 감독은 20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 해설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경기 해설을 앞두고 그는 "긴장되기보다 선수들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신보다 먼저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후배 안정환, 이영표, 박지성 등에게 지적을 서슴지 않았던 그는 최근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후배들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뭐냐"는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환이 지성이가 이렇게 커 보일 줄 몰랐다"며 "선배들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 전 감독에 대해 "중계 연습을 해봤는데 역사상 가장 신선한 중계가 될 거다. 아직 얘기하기 어려운데 날 것 그대로의 것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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