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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공인인증서 대체 은행권 공동인증 ‘뱅크 사인’ 이달 말 출시

개별은행 앱 로그인 후 인증 수단 선택…블록체인 활용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은행권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 사인(Bank Sign)’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뱅크사인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고객들은 시연회 이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뱅크사인은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 인증기술과 블록체인, 스마트폰 기술 등 첨단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는 인증 서비스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4월 말부터는 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도 진행했다.

 

뱅크사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별 은행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후 인증수단으로 뱅크사인을 선택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본인 확인, 계좌비밀번호 입력 등을 수행하면 된다.

 

뱅크사인의 유효기간은 공인인증서보다 긴 3년이며 은행연합회는 뱅크사인 도입 후에도 기존 공인인증서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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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