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협약기관간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활성화와 정부 지원사업 공동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와 정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협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소상공인 컨설팅’과 ‘창업교육’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 검토 및 정부 지원사업 공동 홍보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현재 국민은행은 ‘KB 소호 창업지원센터’ 전국 10개 센터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최초 개설 이후 1100여건이 넘는 컨설팅을 수행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간담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지방 소재 소상공인지원센터와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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