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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인력 별도 채용

학력·어학 등 스펙 완전 배제…20일까지 서류 접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018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은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적기에 영입하기 위해 정기 공개채용과는 별도로 시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과 무관하다. 어학성적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집중해 선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추가했으며 별도의 필기·실기 전형을 구성해 지원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에게 학위나 경력에 관계없이 공채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은 10월에 마무리된다. 본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개발,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 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된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은 “AI, 블록체인, 5G 등 KT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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