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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험상식]실비보험, 맞춤형 설계 비법은?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과거 의료실비보험은 반드시 특약 형태로 가입해야만 했다. 의료실비 이외에 사망이나 기타 다른 보장은 원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했다. 또 보험회사에서 정한 최소 보험료나 규칙에 맞아야 했기 때문에 암보험 등을 끼워판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개정된 의료실손보험은 단독으로만 가입하도록 바뀌었다. 물론 경제적인 면만 생각한다면 의료실비보험은 단독형 실비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또 다른 고려점이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보장의 범위가 넓은 것은 사실이지만, 암보험 등 진단비 보험이 없다면 여전히 보장이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로는 과거 종합형으로 가입해 둔 보험이 효자노릇을 할 수도 있다. 보험료만 올라가도록 불필요한 보장이 잔뜩 끼워져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말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실비보험의 경우 현재 전 보험사의 상품이 갱신형이기 때문에 비갱신형으로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와 보장 범위에 따른 금액을 따져 유리한 조건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갱신형은 계약시 설정한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갱신되는 보험이다.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갱신시점에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 부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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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