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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로레알 콜라보 행사에 3천명 초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세계 최대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 그룹(L'Oreal Travel Retail Asia Pacific)과 함께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주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 VIP 라운지인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외국인 고객 2000여 명도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입생로랑(YSL)’과 콜라보한 ‘입생로랑 뷰티 호텔(YSL Beauty Hotel)’ 행사는 호텔 콘셉트로 꾸민 공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다.

 

앞서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의 로레알 그룹 본사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의 단독 개최를 통해 로레알 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시내점에서 더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인천공항점 화장품·향수 매장 철수 여파를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스타라운지'는 지난 4월 명동본점에 오픈했으며, 라운지 내에는 1:1 상품 상담 공간, 길리안 초콜릿 카페, 미팅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 평균 방문 VIP 고객은 1000여 명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롯데면세점은 전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대규모로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스타라운지는 일주일의 공사 기간을 걸쳐 행사 콘셉트로 전면 재단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 희망 VIP 고객에게 공항 차량 지원 서비스, 롯데호텔 숙박권 제공 등 한층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현해 아시아권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뷰티 클래스, 미니콘서트 등 고객 참여·체험형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롯데면세점 홍보모델인 2PM 찬성, 준호, 닉쿤과 가수 황치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로레알 아시아-태평양 지부 입생로랑 총괄 임원인 에밀리 콜맨(Emily Coleman)은 “면세업계 세계 2위, 국내 1위인 롯데면세점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입생로랑 이벤트의 국내 단독 유치를 통해 로레알과 한층 더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추후 더 많은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롯데면세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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