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30일 이범희 관세행정관 외 3명을 7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으뜸이상'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범희 행정관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수입먹거리 유통이력관리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유통이력 미신고와 허위신고 업체를 적발해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민성 행정관은 대(對)중국 수출업체 대상 원산지 검증시 유의사항과 원천적 오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최영숙 행정관은 저가신고의 우려가 높은 농수산물에 대한 효율적 심사를 위해, 모든 가격정보와 위험정보를 통합한 ‘농수산물 신고가격 비교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심사기간 단축과 사전세액 심사의 효율성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정하규 관세행정관은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유니폼 및 엠블럼 140만점(정품시가 481억원 상당)을 수입·유통한 업체를 적발해 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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