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유선전화 부가서비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형은 KT 유선·인터넷전화 고객이 상대방의 이동전화로 발신 시 회사 상호명 등 미리 설정한 정보를 상대방의 수신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유선통신 사업자 중 KT만 유일하게 오피스형 상품에서 이통 3사 고객의 휴대폰에 발신정보명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발신정보명 표시로 고객에게 통화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부재중 전화에도 발신정보명을 표기해 콜백(Call-back) 유도가 가능하다. 전화를 수신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필요한 전화와 불필요한 전화를 구분할 수 있어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은 “유선전화 1등 사업자로서 KT는 유선전화 가입자들의 사업 규모와 통화 패턴에 맞춰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신정보알리미 오피스형은 월 1만65000원에 6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1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문의 및 가입 상담은 100번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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