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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기증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방화복 전용 코스 개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소방관들이 방화복을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를 20대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와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11일 인천시 주안동에 위치한 인천남부소방서에서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을 가졌다.

 

인천소방본부는 방화복 세탁기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방화복 세탁기가 부족해 소방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지난해 여름 전해 듣고 곧바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Korea Fire Institute)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하며 KFI 인정도 획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방화복 세탁기가 국민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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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여도지죄(餘桃之罪)와 여도담군(餘桃啗君)
(조세금융신문=양현근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뜨겁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황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우리는 기억한다. 위(衛)나라의 미자하(彌子瑕)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위나라 왕 영공에게 바쳤던 그 맛이 그러했을까. 예부터 복숭아는 불로장생을 상징하며, 고사성어에 자주 등장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에 미자하가 있었다.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왕의 총애를 받던 그는 어느 날 어머니 병문안을 위해 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타고 나갔다. 죄를 물어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왕은 “효성이 지극하구나, 어머니를 생각한 나머지 벌을 당한다는 것도 잊었구나.”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어느 날 미자하가 과수원을 거닐다가 복숭아를 하나 따서 먹었는데,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먹다 남은 것을 왕에게 드렸다. 왕은 맛있는 것을 다 먹지 않고 자기에게 줬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나이가 들자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빛을 잃게 되고 이에 따라 왕의 총애도 점점 옅어졌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죄를 짓게 되자 왕은 “저놈이 예전에 내 허락도 없이 수레를 타고, 제가 먹다 남은 복숭아를 내게 주었다”며 벌을 내렸다. 법
[인터뷰]이호식 성남세관 관세행정관, "폐기의 패러다임 이제는 재활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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