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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조현병 앓는 40대 男, "너무 답답해서…정신병원에서 탈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정신병원서 조현병 환자가 도주했다.

 

광주 경찰서는 9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살인 전과자 김씨가 병원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1년 같은 병동에 있는 환자를 살인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10여년 가량을 조현병 증세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포감을 키웠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정신과 질환이다.

 

이러한 이유로 김씨의 행방을 향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바.

 

이에 경찰은 "오늘 오후 1시가량 오룡동 인근에서 김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경찰에 검거된 후 "병원에 갇혀만 있다 보니까 너무 답답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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