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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칼럼]자동차로 돌아보는 유럽 - 스위스 로잔, 시옹성(몽트뢰)

자동차 여행기

(조세금융신문=송민재)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 조지 S.  패튼

 

 

로잔(Lausanne)에서의 하룻밤은 꿈처럼 지나간다. 만년설이 쌓인 알프스를 바라보며 호텔 마당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고 나니 벌써 하루가 지나간다. 

밝아오는 햇살에 잠을 깨고 나니 로잔에서 맞는 아침이다. 시옹성이 있는 몽트뢰(Montreux)를 통과해 융프라우로 가기 위해 짐을 챙기다 여명에 물든 알프스가 눈에 들어온다. 하염없이 바라보아도 지겹지 않을 풍경이지만 너무 늦어질까 부랴부랴 길을 나서니, 호수를 따라가며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은 아침 햇살과 어울러지며 로잔과의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작별 선물로 느껴진다.

 

 

 

 

로잔(Lausanne) – 제네바 호수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로잔(Lausanne)은 제네바 호수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상업도시와 휴양지가 잘 결합된 도시이다.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 시가지를 따라 카페와 부티끄를 구경하는 것은 로잔을 즐기는 여행코스 중 하나이다. 천년이상 주교가 관장해던 도시인 탓에 구시가지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초기 고딕스타일의 건축물인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다른 스위스의 도시처럼 로잔도 구시가지에 있는 성당을 중심으로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 좋다.

 

 

 

 

 

 

 

 

 

몽트뢰(Montreux)

스위스의 보 리비에라의 수도로 불리며, 호수를 따라 포도밭이 펼쳐져 있는 광경은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도심의 모습과 호수와 포도밭이 한데 어울리는 모습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호수 너머 만년설로 덮혀 있는 알프스의 풍경은 가슴 설레이는 그리움을 만들어 낸다. 재즈를 좋아하는 음악 매니아라면 매년 6~7월에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 기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시옹성(Chillon Castle) – 홈페이지(http://www.chillon.ch/)

스위스를 대표하는 성으로 호숫가에 위치한 바위 섬에 위치하며 높은 성벽과 탑이 특징이다. 바이런은 그의 유명한 시 '시옹성의 죄수'의 영감을 이곳에서 얻었다고 하며 휴고, 터너 등 많은 시인이나 화가를 매료시키기도 했다.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고, 스위스 프랑으로 10 CHF 정도 입장료를 받고 있다.

예전에는 사보이(Savoy) 왕가의 수익이 발생되는 통행료 징수 장소였다고 하는데 시옹성 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주변 공원에서 쉬거나 산책하기에 좋다.

 

 

 

 

 

 

 

 

 

 

 

 

잠시 머물다 떠난 로잔과 바람처럼 지나간 몽트뢰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넓은 호수와 열차를 따라가는 포도밭 풍경은 꿈에서나 보았을 장면이다.

 

 

 

 

[추가 여행 정보]

볼만한 곳

 로잔

  • 성당이 위치한 로잔의 구시가 – 차량 통행이 금지된 대로와 아름다운 경관에 둘러싸인 성당이 인상적이다. 1405년부터 매일 밤 22:00부터 새벽 02:00까지 도시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시간을 외치는 와치맨 (Watch Man)이 근무한다.
  • 올림픽 박물관 –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여름 경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올림픽 경기에 관한 대략적인 역사를 안내해 주고 있다.
  • 제네바 호수 크루즈 – 증기 외륜선과 동력선을 타고 제네바 호수 위로 비취는 제네바 호수 지역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뮤제 드 라르 브뤼트(Musee de l'Art Brut) – 정신 병원과 감옥 내의 사회와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에 의해 창조된 독특하고 범국가적인 예술 작품 컬렉션
  • 와인 열차 – 제네바 호수 고지대, 와인이 생산되는 라보를 거쳐 브베에서 샤브레까지 와인 열차를 타고 유쾌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몽트뢰

  • 로쉐-드-네 – 궤도열차를 타고 1,600미터 고도 차이를 극복한 후에 만나게 되는 로쉐-드-네는 서부 스위스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 중에 하나이다.
  • 골든패스 라인 – 파노라마 열차로 몽트뢰와 그슈타드, 베르너오버란트 지방뿐 아니라 루체른 까지 연결된다.
  • 제네바 호수 선박 회사 – 패들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문객은 배를 타고 그림 같은 풍경의 호숫가 리조트까지 갈 수 있다.

 

 

행사

 로잔

  • 로잔 상 (Prix de Lausanne) – 젊은 발래 인재 발굴을 위한 국제 발레 대회 (1월).
  • 뚜르 드 로망디 (Tour de Romandie) – UCI ProTour 서부 스위스를 관통하는 자전거 경주; 기로 이탈리아 대회 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전 대회 (4월/5월).
  • 베자르 발레 로잔(Béjart Ballet Lausanne) – 1987년 베자르가 로잔에 정착한 이후 베자르 발레 로잔 설립,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 (6월과 12월).
  • 로잔 축제 –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꾸며진 활기찬 마을 축제 (6월).
  • 페스티발 드라 시테«Festival de la Cité» – 로잔의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길거리에서 진행되는 120여가지의 무료 문화 이벤트 (7월).
  • 로잔 재즈 페스티발 – 로잔 재즈 페스티발 시작 이래, 컨템포러리 재즈 연주자들에게 참여기회 제공 (10월).

 

몽트뢰

  •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 1967년부터 시작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가장 위대한 재즈, 블루스, 락, 세계의 음악과 소울 음악인이 참가하는 유명한 이벤트다. (6/7월)
  •   크리스마스 마켓 –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시장 중 하나로 100여 동의 화려한 목조 집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판매하며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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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소득주도성장과 성장주도소득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현 정부의 경제철학인 소득주도성장론이 논란을 빚고 있다. 최저임금인상, 주52근로시간제를 도입하며 오히려 선비용 증가로 인한 기업주들의 신음소리가 연일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 한국경제는 설비투자, 고용, 실업, 소비자심리지수 등 주요 지표들이 좋지 않은 모양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가 나빠지면 더욱 큰 타격을 받는 저소득층의 소득이 더욱 나빠져 소득분배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마련이다. 야당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의 미망에서 벗어나라는 경제정책실패의 경고를 퍼붓기 시작했고 여당, 정부에서는 이 정책은 순환의 과정을 거쳐야 실질상 효력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롱텀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자는 이런 중차대한 경제정책의 기로에서 다음과 같은 명제를 담론으로 제시하고 싶다. 첫째, 소득주도성장과 성장주도소득 어느 것이 정답이냐는 물음은 애매한 선문답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자동차의 구동력이 앞바퀴에 있느냐 혹은 뒷바퀴에 있느냐 하는 개념의 차이이고 각기대로 장단점을 다 내포하고 있는 법이다. 개념의 논쟁보다는 더욱 실천적인 ACTION PLAN의 효율성에 따라 그 정책의 성패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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