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비맥주는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독일전이 열리는 27일 밤 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
카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이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카스와 함께 ‘뒤집어버려’ 음원을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준비 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장맛비가 그칠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영동대로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것"이라며 "예선 마지막 경기인 만큼 온 국민이 다 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표팀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입장객만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용산 아이파크몰 그랜드캐노피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 맥주인 버드와이저의 ‘버드 90’ 월드컵 응원파티가 열린다.
‘도심 속 루프탑 파티’를 콘셉트로 한 응원전에는 국내외 최정상 DJ들과 정상급 뮤지션들의 신나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 ‘레드 라이트 컵(Red Light Cup)’ 등 다양한 형태의 버드와이저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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