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폭행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진다.
지난 3월 여성 작사가들은 "날 몸으로 눌러 온 몸을 더듬고 희롱했다"라고 신웅의 성추행 및 성폭행에 대해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잇따라 또 다른 여성 역시 "신웅이 사무실, 차 안 등에서 세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 내 몸을 더듬으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고,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라고 폭로했다.
폭로 여성은 "내 자식을 위해서도 덮고 넘어갈 수 없었다. 사과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고 법적인 처벌을 가할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는 각서, 문자 등 디테일한 증거가 제출되었음에도 "합의된 관계를 맺은 적은 있어도 강제로 취한 적은 없다"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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