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본부세관, 관내 수출입업체에 FTA·AEO 활용 설명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중소 수출입기업의 적극적인 FTA 활용을 위해 한국지엠 30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1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인천본부세관은 실무책임자들에게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제도 및 FTA 활용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52개국과 15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나, 협정별로 원산지 규정이 다르고 증명절차가 복잡해 중소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이 점에 착안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원산지 판정 및 증명 절차를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원산지 확인서 등 필요한 자료를 차질 없이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 업체를 대상으로 세관직원 및 공익관세사로 구성된 현장 컨설팅 팀이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천본부세관은 업체들의 FTA 협정관세 사후적용 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검토 등 해외통관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지원 활동도 펼쳤다.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수출입 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