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1 (화)

  • 맑음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0.1℃
  • 맑음서울 -0.1℃
  • 흐림대전 -0.4℃
  • 흐림대구 1.5℃
  • 구름많음울산 2.8℃
  • 흐림광주 1.6℃
  • 구름많음부산 3.6℃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7.4℃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2.0℃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1.4℃
  • 흐림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5.3℃
기상청 제공

재계, 미래먹거리로 ‘로봇’ 주목

LG·한화·두산 현대중공업 등 신성장동력 공통분모는 '로봇'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재계가 4차 산업혁명 변화의 흐름에 따른 신(新)성장 동력 중 하나로 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한화, 두산, 현대중공업지주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미래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그룹은 LG전자가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상업용·가정용 로봇 시장 등에 뛰어들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가정용 허브 로봇을 출시하는 등 미래 사업 한 축인 로봇 산업에서 가정용과 상업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CES에서 LG전자는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상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이 밖에 LG전자는 국내 로봇 중소기업 지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산업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보스타 지분 20%(536억원)를 취득할 예정이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꼽힌다.

 

지난 1월에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Robotis)의 지분 10.12%를 취득했다. 로보티즈는 제어기·센서모듈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모듈 관리 프로그램,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두산그룹은 산업용로봇에 안전기능이 강화돼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공동작업이 가능한 협동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정밀기계가 작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협동로봇 제품인 'HCR-5' 출시하며 사업 포문을 열었다. 올해에는 HCR-3, HCR-12 등을 출시하며 생산 환경에 따라 적용가능한 협동 로봇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현재 여러 업체와 대학들에서 연구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사람을 닮은 로봇)이나 서비스 로봇은 사업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용 협동로봇은 지능형 일반로봇이 사업화되기 전 관련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 또한 두산로보틱스가 작년 말 경기도 수원 고색동에 연간 최대 2만여대생산이 가능한 협동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두산은 올해 말까지 일진그룹 주요 계열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동로봇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에도 협동로봇 납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산업용 로봇시장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자체사업으로 로봇부문 사업을 운영하고 서비스 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대구 로봇 생산공장에 별도의 서비스 로봇 라인을 갖추고 가격을 대폭 낮춰 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로봇들은 공항과 대형쇼핑몰, 주유소, 호텔, 대형서점, 공장 등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로봇 업계에서는 향후 로봇과 인공지능(AI)의 결합으로 로봇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세계 로봇시장은 2016년 약 100조원(915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 약 220조원(1880억원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기존 산업용 로봇은 생산현장에서 정형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임의의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수요는 적고 생산량이 많지 않으니 원가가 높을 수밖에 없어 산업용·의료용·청소용 로봇 시장 외에 조 단위 규모로 성공한 예가 전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최근 로봇이 AI를 만나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기존 산업용 로봇처럼 정해진 작업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높아지면서 향후 10년 이내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배너


배너




[시론]부동산시장의 안정화와 부동산세제
(조세금융신문=홍기용 인천대 경영대학장)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지금까지 꾸준히 올라만 갔다. 추세적으로 내려간 적은 없다. 물가수준 등 여러 요인에 의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동산 중에서 특히 주택의 가격이 서울 및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폭등하였다. 이러니 국민들은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주택보유자입장에서나 무주택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주택은 모든 사람들의 필수재이지만, 아직도 무주택비율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가격의 폭등은 무주택자를 더욱 힘들게 하여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정부는 강력한 대책을 수시로 내놓고 있다. 부동산가격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경제법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서울 및 특정지역의 주택은 수요가 많지만 공급은 늘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돈이 많이 생기면 좋은 지역에서 살기 바란다. 이에 반해 여러 사정상 경제형편이 어려워지는 사람은 가능하면 좋은 지역을 떠나기 주저한다. 따라서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거 인기있는 특정지역의 주택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세금
[저자와의 만남] 이중장 세무사, '부동산 임대업·매매업 및 주택신축판매업의 세무 실무 ' 출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 임대업과 관련한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감면, 종부세, 재산세, 취득세까지 다룬 범(凡)부동산 서적이 출간됐다. '부동산 임대업·매매업 및 주택신축판매업의 세무 실무‘가 그 주인공. 부동산 세금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와 세금제도를 낱낱이 파헤친 종합 서적은 사실상 국내에서 처음이다. 저자 이중장 세무사는 세무 업무를 하면서 정보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고 실무자를 위한 업무 지침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특히 실용적이며 범용적인 양도세, 상속·증여세, 취득세 등은 수험 공부에는 비중이 다소 적은 편이지만 실무에서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이 책은 2014년 초판, 2016년 개정판 이후 2년만에 출간됐다. 초판 및 개정판은 큰 호응을 얻었고 독자로부터 많은 문의도 이어졌다. 하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며 개정증보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지난 10월 29일 책이 출간한 뒤 다망한 와중에 조세금융신문 본사에서 만난 이중장 세무사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지만 1500페이지에 달하는 무거운 책을 든 그의 얼굴에선 자긍심이 느껴졌다. “양도소득과 사업소득을 잘못 구분해 과세를 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 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