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관세행정 규제개혁 공모전’ 우수 제안자들을 선정하고 우수 제안 6건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27까지 3주간 개최된 국민참여 공모전에는 국민, 기업, 내부 직원 등이 총 53건을 제안했으며, ‘인천본부세관 규제개혁추진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전자상거래 주문취소 물품을 일괄 반송하는 방안’을 제안한 황정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공성로지스틱스 부사장 채장석, 강관구 관세행정관이, 장려상에는 국제공항관세사무소 과장 박우영, 조건익 관세행정관, 양현 관세행정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현재의 관세행정을 국민의 입장에서 근본에 충실한 체계로 개선해야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을 아끼지말라”고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개혁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월부터 민·관 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을 운영해 상시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챙기는 민생중심 규제개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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