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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심경 밝혔다 "새벽에 전화…대마초 전과로 위협"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향한 여배우 스캔들의 진실공방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결국 이재명 당선인의 여배우 스캔들 상대로 거론된 배우 김부선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 '9시 뉴스'에 출연한 김부선은 이재명 당선인과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며 "(이재명 당선인의 주장대로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였다면) 그럼 사무실에서 만나야지 왜 새벽에, 밤에 만나자고 전화를 하느냐. 정말 이혼했거니 생각했고,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유부남이라는 걸 알았다. 그걸 막는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이재명 당선인이) 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들이 친구라며 '너 대마초 전과 많으니 너 하나 엮어 집어넣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며 "더 이상 제가 숨길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은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김부선과의 스캔들이 불거졌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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