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미세먼지 해결 위한 사회공헌 MOU

임직원 대상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요령 교육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안병옥 환경부 차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미세먼지 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관련 홍보자료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요령 등을 교율·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친환경업무용 차량을 도입하는 등 정부 시책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추가로 청소년과 교사 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미세먼지방지 숲 조성, 고객보호 황사 마스크 제공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미세먼지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민간부문을 포함한 전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KB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민간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환경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환경부와 환경재단 등 NGO와 협력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