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엄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장윤정의 모친 육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육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인 A씨에게 억대의 돈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장윤정과 법정 싸움으로 빈축을 샀던 육씨가 다시 논란에 휩싸이자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당시 육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윤정에게 서운함을 드러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육씨는 "수년간 키워준 엄마에게 딸이 비수를 꽂았다"면서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연예인 안 시켰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육씨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장윤정에게 많은 이들이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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