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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라크 측 이의제기에 보합권 형성

텍사스 중질유 0.6%·브렌트 유 0.03%씩 상승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가격 하락 압박을 받던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보합권을 형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배럴당 거래가는 66.1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0.36달러) 줄었다.

 

7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배럴당 76.4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03%(0.02달러)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 국제유가는 오는 22일 개최될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감산조치 완화 가능성으로 인해 하락 압박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자바르 알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이 “산유국들은 시장의 수요를 과장해서는 안 되며 유가는 더 지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보합권을 형성했다.

 

이외 동시에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303.2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04%(0.50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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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