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18.5℃
  • 구름조금강릉 18.8℃
  • 맑음서울 22.6℃
  • 맑음대전 21.5℃
  • 구름조금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22.4℃
  • 구름조금광주 21.6℃
  • 구름조금부산 22.9℃
  • 흐림고창 22.7℃
  • 구름많음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21.5℃
  • 맑음보은 16.3℃
  • 맑음금산 17.3℃
  • 구름조금강진군 22.2℃
  • 구름많음경주시 18.3℃
  • 구름조금거제 22.7℃
기상청 제공

증권

공매도 99.5%가 외인·기관…소외되는 개인 투자자

삼성증권·골드만삭스 등 시세조작 의혹 비판 높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매도 거래참가자 중 개인투자자 비중은 0.5%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매도란 증거금을 내고 주식을 빌려 사고파는 거래기법을 말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은 58조2780억원으로 드러났다.

 

전체 공매도 거래비중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40조7541억원)로 69.9%를 차지했으며, 기관 투자자(17조2384억원)는 29.6%로 그 뒤를 따랐다.

 

개인 투자자 비중은 0.5%로 거래대금은 2794억원이었다.

 

시장별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이 41조9759억원, 코스닥시장은 16조3021억원이었다.

 

이중 코스피시장 내 거래비중은 외국인 투자자가 68.6%, 기관 투자자 31.0%, 개인 투자자 0.4%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 73.3%, 기관 투자자 25.9%, 개인 투자자 0.8% 순이었다.

 

거래량 기준으로도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16억5283만주)는 80.8%, 기관 투자자(3억7650만주)는 18.4%였으며, 개인 투자자(1610만주)는 0.8%에 불과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량은 20억4663만주였다.

 

공매도에서 개인 투자자 비중이 낮은 이유는 신용도와 자본규모 외에도 대주거래만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주거래는 증권사에서 보유하는 한정된 물량만 빌릴 수 있고, 빌릴 수 있는 기간은 짧으며, 이자율도 높다는 단점을 가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매개로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 등을 통해 빌리고 싶은 주식을 빌릴 수 있는 대차거래를 할 수 있다.

 

매도세는 쉽게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매물이 떨어지면, 큰 손실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및 이달 초 이달 초 골드만삭스의 무차입 공매도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매도가 시세조작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하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시장유동성, 헤지거래 등 주식시장 효율성 측면에서 공매도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배너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증삼살인을 방불케하는 의혹 ‘찌라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고 경찰은 선거법 위반 관련하여 2000여건을 단속했다.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사전선거운동, 불법인쇄물배부, 금품제공 등 유형의 선거사범이 줄어든 가운데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 무형의 선거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다. 전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경쟁당의 지지열세로 인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경쟁은 상대당으로 하여금 다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전술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는 가운데 기울어진 판세를 기적같이 뒤엎기 위해서는 오로지 선거권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감정호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상대방의 도덕윤리적인 치부를 흑색 선전하여 선거권자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불륜, 부패, 비리 등을 드러내 혐오케 함으로써 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심리적 충격요법이라 하겠다. 이와 더불어 SNS와 스마트폰의 확산 등 기술적 발달환경은 이 흑색선전이 사실인양 둔갑하여 순식간에 일파만파로 퍼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일단 퍼진 흑색선전은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불문하고 남의 말 좋아하는 호사가들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안택순 조세심판원장 “조세심판원, 억울한 납세자 위한 포청천 되겠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조세팀장, 박가람 기자) 조세심판원은 행정재판 전 억울한 납세자를 구제하는 기관이다. 동시에 과세관청이 정당하게 과세권을 행사하는지도 살핀다. 심판관은 법관처럼 검은 법복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법관 못지않은 공정함과 법에 대한 헌신으로 사건의 단어 하나하나를 짚어낸다. 안택순 원장은 지난 4월 2일 조세심판원의 일곱 번째 원장으로 취임했다. 억울한 납세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하면 안 된다는 그는 공정한 심판을 위해 경청과 겸손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숨결마저 텁텁한 푹 찌는 한 여름날, 서류 더미 속에서 작은 틈 하나 없는지 꼼꼼히 살피던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을 만났다. 기자를 보자 금방 따뜻한 표정을 맞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의 손에선 세월의 단단함이 묻어났다. 국가 대표 공무원이란 자부심 탓인지 머리 매무새부터 옷차림까지 일목요연하다 싶을 정도로 단정했다. 그는 행시 32회로 공무원이 된 후 정부에서 업무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기획재정부에서 반평생을 보냈다. 맡는 일이 엄중하다 보니 빈틈 하나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을 소개하는 그의 어조는 평온하면서도 이웃처럼 친근했다. “조세심판원은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