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9 (토)

  • -동두천 24.6℃
  • -강릉 17.9℃
  • 흐림서울 27.3℃
  • 흐림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0.9℃
  • 구름많음울산 19.4℃
  • 박무광주 25.1℃
  • 맑음부산 21.9℃
  • -고창 21.3℃
  • 흐림제주 21.5℃
  • -강화 23.7℃
  • -보은 23.4℃
  • -금산 24.2℃
  • -강진군 ℃
  • -경주시 19.3℃
  • -거제 22.4℃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김동연 방일 “한반도 평화는 아시아 번영의 전환점”

국제교류회의에서 기조강연…11일 아베 총리와 만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변화와 관련해 국제 사회의 지지를 요청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1일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아시아의 도전과 미래'(부제: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를 주제로 열리는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주최 '제24회 국제교류회의'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맡는다.

 

김 부총리는 강연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아시아 번영의 큰 전환점이 된다고 밝힐 예정이다.

 

제비 한 마리가 온다고 봄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남북·북미간 대화와 북한 비핵화 의지 표명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춰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고 차분하고 질서 있게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국제 사회에 지지와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경제 패러다임인 포용과 혁신을 통한 저성장·양극화 해소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날 회의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패널로 참석해 '북한 위기의 행방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김 부총리는 회의 후 이날 패널들과 함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여는 공식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역할을 하는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의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회장, 기타 쓰네오(喜多恒雄) 니혼게이자이신문사 회장,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등이 참석한다.

 

김 부총리는 10일~12일까지 3일간 방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배너




배너




[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