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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3년간 9조 투자… 연평균 1만명 신규 채용"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신세계그룹이 향후 3년간 연평균 3조원을 투자하고 매년 1만명 신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혁신 성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통그룹으로써 국가와 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동반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4년간 6회 개최를 통해 총 1만5000명을 채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중소 협력사(납품업체) 자금은 향후 5년간 200억원(기존 5년간 110억원), 동반성장펀드 등 저리·무이자 대출(올해 6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중소·벤처·청년창업 기업 등의 유명상품 발굴, PL 상품 협업 등 지원 확대 신세계의 유통 채널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협력업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까지 배려해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기업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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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아편전쟁이 미중무역전쟁에 주는 시사점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요새 서로를 비난하며 보복관세 및 규제강화를 선포하는 등 무역전쟁의 양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 전쟁은 대중무역수지에서 엄청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미국에 의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먼저 시작되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무역상대국이면서 무역적자유발국으로 미국 전체적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질세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보복에 나설 태세다. 이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까지도 그 파급 효과가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대국이 기침하면 중위 국가는 감기를 앓고 하위 국가는 독감을 앓는다는 글로벌 경제논리를 그대로 입증하게 될 것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단기적으로는 양대 국가 상호간에 벌어지는 무역감소가 우리나라와 같은 제3국에는 대체효과에 따른 수출증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무역에 따른 전반적인 세계무역 감축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 이를 반영하듯 금융, 주식, 환율 등 세계경제지표들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경기침체의 서막을 보는 듯하다. 필자는 갑자기 미국에 의해 야기된 무역전쟁을 보면서 1840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