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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 23% 급감

유엔무역개발회의 보고서, 3년만에 최대폭 하락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지난해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전년보다 23% 급감하는 등 3년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6일(현지시간) 연례 '세계 투자 보고서'에서 글로벌 FDI는 2016년 1조8700억 달러에서 지난해 1조4300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선진국으로 유입된 FDI는 37% 감소한 7120억 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된 FDI는 6710억 달러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FDI가 증가했다.

 

UNCTAD는 올해 글로벌 FDI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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